아시안게임 축구대표 언행 국감서 논의…병무청장, 체육요원 폐지론에 동의

강아지산책중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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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일부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발언과 병역특례 제도가 국정감사에서 다뤄졌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선수들의 언행에 유감을 표하고, 체육요원 제도를 점진적으로 줄여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는 양민혁과 이기혁, 박승수의 행동이 언급됐다. 양민혁은 금메달 획득 뒤 병역 혜택을 목표로 경기했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기혁은 군 복무를 하지 않게 됐다는 말을 웃으며 했다. 박승수는 전역모를 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세 선수는 이후 사과했지만 논란은 국감으로 이어졌다.

양민혁이 2024년 6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강원FC전에 나선 모습.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김병주 의원은 병역을 이행한 방탄소년단을 거론했다. 홍 청장은 멤버 전원의 복무가 병역의 공정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도 보충역 감축·폐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정빛나 대변인은 6일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방안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청장은 국방부와 같은 입장이라고 했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병역 혜택이 당장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폐지 시점과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정해지지 않았다. 병무청은 체육·예술요원 정책 연구를 진행 중이며, 홍 청장은 연구 결과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홍소영 병무청장은 아시안게임 일부 축구대표 선수들의 언행에 유감을 나타내고 체육요원 병역특례의 점진적 축소·폐지에 동의했지만, 시행 시점과 방안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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