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은 2026년 10월 12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시즌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앞으로의 활동을 두고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고민은 선수 생활을 계속할지 여부에도 이어져 왔다. 차준환은 2026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4위를 기록한 뒤 향후 선수 생활을 놓고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서울시와 충분히 논의한 뒤 서울시청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또 일신상의 이유로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직에서도 물러났으며, 그동안 자신을 믿고 지원한 서울시와 서울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6-2027 ISU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초청받은 컵 오브 차이나와 NHK 트로피는 이번 결정에 따라 출전을 포기할 것으로 보도됐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은퇴 여부나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차준환은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신중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은퇴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