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20년 만에 마라톤수영 10㎞ 복귀…올림픽 3관왕의 오픈워터 도전

출근도장찍기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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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영 스타 쑨양이 지난 11일 저장성 취저우시 신안호에서 열린 2026 전국 마라톤수영선수권대회 10㎞ 오픈워터 종목에 출전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35세인 쑨양이 이 종목에 나선 것은 20년 만이라고 보도했다. 인공호수에서 열린 경기에서 쑨양은 29번을 달고 헤엄쳤으며, 넷이즈는 그의 경기 모습을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쑨양은 20년 전 오픈워터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런던 올림픽 2관왕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200m 금메달 등 올림픽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 11개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박태환의 라이벌로도 알려졌다.

2025년 산타페-코론다 국제 마라톤수영대회 참가자들. 자료사진 · Unknown author Unknown author · 원본 · CC BY-SA 2.5

쑨양은 2018년 9월 도핑 검사 과정에서 검사관들의 활동을 방해하고 샘플을 파손한 일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초 8년이던 징계는 국제스포츠재판소 항소 뒤 4년 3개월로 줄었고 2024년 5월 끝났다.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 이후 국제무대에서 모습을 감춘 그는 지난해 11월 중국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으며, 엑스포츠뉴스는 당시 기록과 기량이 이전보다 떨어졌다고 전했다. 경기 뒤 쑨양은 라이브 방송에서 훈련 과정에 관한 질문을 받고 눈물을 보였고, 넷이즈는 그가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쑨양이 20년 만에 전국 마라톤수영선수권 10㎞ 오픈워터에 출전했다.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세계선수권 금메달 11개를 보유한 그는 경기 뒤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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