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필리페 쿠티뉴를 둘러싼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협상은 금액부터 팽팽했다. 리버풀은 8월 9일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1억 유로를 거절했다. 제안액은 선불 8,500만 유로에 추가 지급 1,500만 유로를 더한 구조였다.

이틀 뒤인 8월 11일 리버풀은 공식 입장을 내고 쿠티뉴가 여름 이적시장 종료 후에도 팀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시장 마감 무렵 오간 금액을 두고 양 구단의 설명은 엇갈렸다.
9월 2일 바르셀로나 이사 알베르트 솔레르는 리버풀이 쿠티뉴의 이적료로 2억 유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금액이 이적시장 마감 전날 늦은 시점에 리버풀로부터 전달됐다고 설명했고, 바르셀로나는 요구액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리버풀은 2억 유로를 요구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따라서 2억 유로는 바르셀로나 측이 밝힌 요구액이지, 양 구단이 확인한 합의된 금액은 아니었다.

참고 자료
리버풀과 바르셀로나, 쿠티뉴 2억 유로 요구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