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2일 마무리되면서 곽빈(두산 베어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각각 투타 타이틀 두 개씩을 차지했다. 곽빈은 평균자책점 2.24와 탈삼진 197개로 두 부문 1위에 올랐고, 11승 7패를 기록했다. 두산에서는 최민석도 14승 5패를 거두며 곽빈과 함께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했다.
구자욱은 타율 0.371, 출루율 0.458로 타격과 출루율 부문을 석권했다. 허벅지 근육 손상 진단을 받은 뒤 정규리그 막판에는 결장하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했다. 김도영은 홈런 45개와 장타율 0.647로 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2일 LG 트윈스와의 3위 결정전에서는 2-2로 맞선 8회에 결승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은 시즌 45호이자 통산 100호였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는 211안타로 최다 안타왕에 올랐고, 최원준(kt wiz)은 125득점으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롯데 황성빈은 도루 55개, kt의 샘 힐리어드는 타점 139개로 각 부문 정상에 섰다. 투수 부문에서는 임찬규(LG)와 고영표(kt)가 15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으며, 스기모토 고키(kt)는 홀드 25개를 기록했다. kt 소형준은 12일 삼성전에서 시즌 10승을 거둬 승률 0.769로 승률왕이 됐고, 김재윤(삼성)은 세이브 35개로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kt 선수들은 투타 타이틀 다섯 개를 차지했다.
참고 자료
곽빈·구자욱·김도영이 2026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각각 타이틀 두 개를 차지했고, kt 선수들은 투타 타이틀 다섯 개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