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뒤 철거를 앞둔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리자 야구 팬들이 경기장 주변과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가을야구를 제외하면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할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었다. 관중들은 뜨거운 응원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전에는 양 팀 선수단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잠실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을 기념했다. 두산 사령탑으로 잠실구장에서 첫 우승을 이끈 김인식 전 감독이 시구를 맡았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잠실구장을 누빈 전설들도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추억을 나눴고, 선수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YTN은 잠실구장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2만3천여 석이 매진됐으며, 홈팀 두산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관중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참고 자료
잠실구장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매진됐고, 두산은 구단 최초로 단일 시즌 관중 150만 명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