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팀 바이탈리티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경기를 따내 데마시아컵 4강에 올랐다. 포모스는 두 팀이 12일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8강전에서 5전 3선승제로 맞붙었으며, KT 롤스터가 세트 스코어 3대2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각 지역 팀들이 참가했고, 온라인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한 8개 팀이 오프라인 녹아웃 스테이지를 치렀다.
바이탈리티는 1세트에서 하단 공격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고 바론 버프를 활용해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KT 롤스터가 15분 무렵 상단 교전에서 크게 앞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8천 이상으로 벌렸지만, 바이탈리티가 24분 드래곤 앞 전투에서 역전하며 2대0으로 달아났다.

벼랑 끝에 몰린 KT 롤스터는 3세트 초반 미드 공략과 상단 다이브로 흐름을 바꿨다. 비디디의 탈리야가 4킬을 올렸고, KT 롤스터는 20분 만에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만들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서는 정지우의 유나라가 초반 킬을 보탰고, 비디디가 상대 딜러진을 압박하는 가운데 오브젝트 우위를 쌓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5세트에서 바이탈리티는 카르지의 아펠리오스를 중심으로 드래곤 영혼을 완성했지만, 후반 KT 롤스터가 상대 핵심 전력을 끊어내며 결정적인 교전에서 승리했다. 퍼펙트의 잭스가 후반을 버티는 역할을 맡았고, KT 롤스터는 역전승으로 4강행을 확정했다.
참고 자료
KT 롤스터가 팀 바이탈리티에 0대2로 뒤진 8강전에서 3대2로 역전해 데마시아컵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