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웅인이 신동엽과 함께 과거 ‘후배 괴롭힘’ 루머가 퍼진 배경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장진 감독과 출연해 서울예대 89학번 동기들과의 추억을 나눴다. 신동엽은 예능에서 웃음을 위해 나눈 이야기가 와전됐다고 설명하며, 정웅인이 후배를 괴롭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신동엽은 신체 활동이 많은 동아리에 들어간 첫날 강도 높은 스트레칭을 하면서 다리를 거의 180도까지 벌렸고, 다음 날 걷기 어려울 정도로 다쳤다고 말했다. 당시 안쪽 생식기 바로 밑의 실핏줄이 터져 검게 멍이 들었다는 설명이다. 신동엽은 90도를 조금만 넘어도 실핏줄이 터진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세 친구’를 제작진과 기획할 때 정웅인에게 함께하자고 거듭 권했던 일을 언급했다. 또 과거 이야기가 정웅인의 딸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웅인은 “강제로 찢은 것도 아니고”라고 말하며 당시 일을 가해로 오해하게 할 수 있는 표현에 난감함을 보였고, 이런 이야기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