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친원, 차이나오픈 우승 다음 날 우한오픈 기권…안드레예바도 불참

아침출근길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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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친원(중국)이 오른쪽 어깨 부상과 피로를 이유로 12일 우한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차이나오픈 우승을 차지한 뒤 하루 만에 내린 결정이다. 정친원은 WTA를 통해 최근 6주 동안 US오픈과 빌리 진 킹 컵, 차이나오픈을 연이어 치르며 몸이 지쳤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우한오픈에 돌아오겠다는 뜻도 전했다.

정친원은 차이나오픈 결승에서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를 7-5, 6-4로 꺾었다. WTA 1000 대회 첫 우승이자 2년 전 도쿄 대회 이후 첫 투어 타이틀이며, 중국 선수가 차이나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 정친원은 우한을 테니스 꿈이 시작된 곳이자 WTA 1000 무대에서 처음 도약한 곳으로 꼽았다.

2024년 US오픈 경기장 전경. 자료사진 · Oleg Yunakov · 원본 · CC BY-SA 4.0

결승에서 맞붙은 안드레예바도 일정 변경을 이유로 우한오픈에서 기권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이자 세계 3위인 안드레예바의 자리는 안나 본다르가, 정친원의 자리는 카밀라 오소리오가 럭키 루저로 채웠다. 세계 1위 엘레나 리바키나와 지난해 우승자 코코 고프, 윔블던 챔피언 린다 노스코바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정친원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 뒤 약 8개월간 코트를 떠났고, 올 시즌 랭킹이 160위까지 떨어진 뒤 US오픈 8강과 차이나오픈 우승을 기록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정친원은 오른쪽 어깨 부상과 피로로 우한오픈에서 기권했다. 결승 상대 안드레예바도 불참해 두 선수의 자리는 안나 본다르와 카밀라 오소리오가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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