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의 WBC 선수 선발은 대회마다 발표한 명단의 단계와 규모가 달랐다.
2006년 1월 8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그는 1차 선발선수 60명을 공개했다.
이 명단은 대회 출전 선수 확정 발표가 아니라 1차 선발 명단이었다.
김 감독은 그해 3월 한국 대표팀을 이끌어 4강 진출을 이뤘다.
2008년 12월 1일에는 제2회 WBC를 앞두고 1차 후보선수 45명을 발표했다.
앞선 대회의 ‘1차 선발선수’ 60명과 달리, 이번 명단은 ‘1차 후보선수’로 소개됐다.
두 발표는 모두 1차 단계였지만 명단의 표현과 인원은 달랐다.
2017년에는 예비소집에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마친 뒤 오승환을 대표팀에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앞선 두 차례처럼 인원 규모가 담긴 1차 명단 발표가 아니라, 특정 선수의 발탁을 알린 결정이었다.
김인식 감독의 WBC 선발은 1차 명단 공개와 후보 발표, 개별 선수 발탁으로 이어지는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김인식 감독의 WBC 선발, 60명 명단에서 오승환 발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