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포트와 2026~2027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12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상대를 강팀으로 평가하며 원정의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대전도 K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승리를 목표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 포트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슈퍼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2026시즌 리그 7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9경기에서 7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황 감독은 과거 FC서울 지휘 당시 상하이 원정에서 0대1로 졌던 기억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그 패배를 만회하고 싶다는 뜻도 나타냈다.

대전은 ACLE 첫 경기에서 교토상가를 1대0으로 꺾었다. 2025시즌 K리그1 준우승으로 대회 출전권을 얻은 뒤 거둔 첫 승이다. 황 감독은 ACLE 참가팀 모두 높은 수준이라며, 맞대결을 통해 K리그의 경쟁력을 가늠하겠다고 말했다. 중원 핵심 밥신은 부상으로 빠지지만, 황 감독은 기존 방식대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
대전은 13일 상하이 포트와 ACLE 2차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승리를 다짐했고, 밥신은 부상으로 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