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린·박주은, V리그 첫 외국국적동포선수 드래프트 도전

짧은주말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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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2026~2027시즌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외국국적동포선수 2명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드래프트는 10월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 외국국적동포선수가 V리그 드래프트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참가 자격은 부모 중 한 명이 과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거나,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의 자녀로 외국 국적을 가진 선수에게 주어진다. 세터 박혜린과 아웃사이드 히터 박주은이 신청서를 냈다. 박혜린은 UCLA 배구부 주전 세터로 뛰었고,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배구 콜럼버스 퓨리에서 활동했다.

푸슈치코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배구 대회, 2023년 1월 14일. 자료사진 · MOs810 · 원본 · CC BY 4.0

외국국적동포선수는 국내 선수와 같은 대우를 받으며, 구단은 시즌마다 한 명까지 선발하고 최대 두 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이번 드래프트 신청자는 고교 졸업예정자 50명, 대학 재학생 6명, 외국국적동포선수 2명 등 모두 58명이다.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거쳐 정한다. 정관장에 35%, SOOP 수퍼스에 30%, IBK기업은행에 20%의 추첨 확률이 배정됐다. 정관장은 흥국생명과의 트레이드로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해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 두 장을 행사한다. SOOP 수퍼스는 정솔민을 IBK기업은행에 보내고 고의정과 2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박혜린과 박주은이 V리그 최초의 외국국적동포선수로 10월 28일 열리는 2026~2027시즌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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