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2일 경기도 오산 한국전력 체육관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2026-2027시즌 출사표를 밝혔다. 석진욱 감독은 부임 후 6개월 동안 선수단에 변화를 주고 훈련 방식을 정비했다고 전했다. 공을 다루며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훈련으로 분위기를 밝게 하는 한편, 훈련에 임하는 태도가 훈련답지 못할 때는 분명한 피드백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KB손해보험에 패해 5위에 머물렀다. 4위와 승점 차는 1점이었고, 봄 배구 진출도 놓쳤다. 석 감독은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 보완이 필요하다고 봤으며, 이민규의 합류로 세터진에 경쟁 구도가 생겼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인 윤하준과 방강호도 육성하고 있다.

신영석은 지난 시즌 승점 1 차이로 봄 배구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새 시즌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서재덕도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석 감독은 비시즌 성장한 선수로 윤하준을 꼽았고, 서브와 리시브에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윤하준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볼 운동, 리시브, 서브 훈련에 신경 썼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한국전력은 석진욱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 체계와 선수단 경쟁을 정비하며 2026-2027시즌 봄 배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