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12일 홈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LA 다저스를 2-1로 꺾었다고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정규시즌 100승을 거둔 팀끼리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난 것은 1976년 이후 50년 만이었다.
다저스는 2회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밀워키는 4회 브라이스 투랑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 뒤, 5회 루이스 라라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했다. 다저스는 7안타와 볼넷 6개를 얻고도 한 점에 그쳤다. 잔루 9개와 병살타 3개가 나왔고,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8월 19일 이후 23경기, 106타석 동안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양 팀의 선발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는 4⅓이닝 5피안타 3볼넷 1실점, 태릭 스쿠벌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물러났다. 미저라우스키는 정규시즌 평균자책점·탈삼진·WHIP·피안타율에서 리그 통합 1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포스트시즌 두 경기에서는 8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스쿠벌은 삼진 7개를 잡았으나 패전을 안았다. MLB.com 집계로는 포스트시즌 선발 랭킹 상위 4명끼리 맞붙은 경기로, 1971년 이후 13번째 사례였다.
참고 자료
밀워키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다저스를 2-1로 꺾었다. 선발 미저라우스키와 스쿠벌은 각각 1실점, 2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