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힐리어드, 44홈런 공동 선두…이강철은 타구 속도로 가능성 봤다

산책이취미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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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샘 힐리어드는 11일 현재 44홈런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고, 139타점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의 135타점이다. 시즌 막판에는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두 개 차로 앞서 있던 KIA 김도영을 추격했다.

힐리어드는 시즌 초반 낯선 KBO리그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이강철 감독은 타격 데이터에서 가능성을 찾고 기회를 이어갔다. 이 감독은 빗맞은 타구도 시속 160㎞를 넘고 제대로 맞은 타구는 170㎞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홈런을 치는 타자들의 타구 속도가 보통 시속 150㎞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강한 타구가 잠재력의 근거였다는 것이다.

2015년 5월 3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두산 베어스 경기 자료사진. · Fetx2002 · 원본 · CC BY-SA 4.0

힐리어드는 자신을 이토록 믿어준 사람이 야구를 하며 없었다는 뜻을 이 감독에게 전한 적이 있다. 기회를 이어간 뒤 타격감을 끌어올린 그는 7월 월간 MVP를 차지했고, 시즌 막판 몰아치기로 홈런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샘 힐리어드는 44홈런 공동 선두와 139타점의 KT 구단 한 시즌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타구 속도에서 가능성을 읽고 시즌 초반 부진에도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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