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남자팀과 수원FC 위민이 각각 K리그1 승격과 트레블을 목표로 시즌 막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경기일보는 12일 두 팀이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나란히 성과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남자팀은 리그 최다인 51골을 기록했고, 최근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승격 경쟁에서 좋은 흐름을 탔다. 부상으로 빠진 프리조의 자리는 박철우가 메웠다. 교체 자원 활용과 구본철 등 기존 선수들의 장점을 살린 전술 조정도 선수층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탰다. 구단은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을 낮추고 상대에 맞춘 전략을 펼친 점을 상승세의 요인으로 평가했다.

박길영 감독의 수원FC 위민은 W코리아컵 결승에 올라 세종스포츠토토와 우승을 다툰다. 8강에서 화천KSPO를 꺾은 뒤 준결승에서 서울시청을 5대0으로 제압했다. 전국체육대회와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우승을 노려 세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WK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화천KSPO가 큰 고비로 꼽힌다. 장기 부상자와 크고 작은 부상을 안은 선수들이 있어 구단은 출전 시간과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있다.
참고 자료
수원FC 남자팀은 리그 14경기 무패와 51골을 앞세워 승격을 노리고, 위민은 세 대회 우승으로 트레블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