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은 ‘포크레인’이 아니라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포클레인’으로 적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1년 봄 『새국어생활』에 실린 설명에 따르면, 포클레인은 회사명에서 비롯해 일반명사처럼 굳어진 말의 예다.

포클레인은 유압으로 기계 삽을 움직여 땅을 파는 차를 가리키며, ‘삽차’도 같은 대상을 이르는 말로 제시됐다. 더 넓은 범주의 건설 기계를 가리킬 때는 포클레인 대신 ‘굴착기’를 쓰는 것이 옳다는 게 국립국어원의 설명이다.
YTN은 2020년 8월 10일 보도에서 한 시청자가 방송에 나온 ‘포크레인’ 표현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시청자는 ‘굴삭기’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보도는 ‘굴삭기’가 사전에 올라 있어도 일본어투 용어이므로 ‘굴착기’를 쓰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
‘포크레인’이 아니라 ‘포클레인’…굴착기와 범위가 다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