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맥스 베르스타펜이 우승했다.
마리나 베이에서 거둔 첫 F1 그랑프리 승리이자 통산 73번째 우승으로, 250번째 그랑프리 출전에서 이룬 성과다.
그는 62랩 내내 선두를 지켰다.
베르스타펜은 소프트 타이어로 출발해 33랩째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는 원스톱 전략을 택했다.
경기 중 두 차례 가상 세이프티카 상황이 있었지만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무전 문제로 팀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피트보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우승 기록은 1시간 42분 0.785초였다.
샤를 르클레르는 베르스타펜보다 7.335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해 2위에 올랐고, 키미 안토넬리는 24.573초 차로 3위를 차지했다.
당시 챔피언십 선두였던 안토넬리는 후반에 랜도 노리스를 먼저 제친 뒤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해 시상대에 올랐으며, 이 결과로 선두 격차를 더 벌렸다.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4위와 5위, 해밀턴은 6위로 마쳤다.
해밀턴은 두 번째 피트스톱을 피하려 했지만 막판 타이어 성능이 떨어지며 순위가 밀렸다.
참고 자료
싱가포르 그랑프리, 베르스타펜 마리나 베이 첫 우승·통산 73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