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붙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6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릴 1차전을 앞두고 시리즈 명단을 발표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는 투수 12명과 야수 14명을 뽑았던 다저스가 이번에는 투수를 한 명 늘렸다. 디비전시리즈가 5전 3선승제인 데 비해 챔피언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새로 들어갔고, 허리 통증으로 디비전시리즈 후반에 뛰기 어려웠던 미겔 로하스도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과 야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호수에 데 파울라도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혜성은 디비전시리즈에서 대주자와 경기 후반 수비 역할을 기대받았지만, 8일 대수비로 한 차례 출전하는 데 그쳤다. 정규시즌에는 43경기에서 타율 0.259,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고 5월 말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 엔트리를 다시 짤 수 있으며, 챔피언십시리즈 중 야수 부상자가 생겨도 대체 선수로 합류할 여지가 있다.
참고 자료
김혜성이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엔트리에서 빠졌다. 다저스는 투수를 한 명 늘렸으며, 월드시리즈 진출이나 시리즈 중 야수 부상에 따라 김혜성이 다시 합류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