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준·안은진 주연의 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11일 방송한 8회에서 전국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의 2.3%보다 0.4%포인트 하락했으며,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극 중 10년 연인인 이미도와 남궁호는 각자 다른 사람에게 한 달간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이미도는 재강로펌을 나와 법률사무소를 꾸린 한태승을 찾아갔다. 서재혁에게 과거 약점을 잡히고 사건 수임도 끊긴 한태승에게 먼저 끌렸던 마음은 사실이라고 말한 뒤, 둘 중 한 사람을 택해야 한다면 남궁호를 고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태승에게 한 달간 만나보자고 했다.
남궁호는 박수아에게 같은 기간 만나자고 제안했다. 한 아이스크림만 좋아하고 20년째 같은 컬러링을 쓰며 익숙한 버스 노선을 고수해온 그는 새로운 길을 택했다가 길을 잃고 영영 돌아오지 못할까 두려워했다. 일곱 살 때 만난 이미도와의 10년 연애에서도 익숙함을 지키려 애썼다. 이제 익숙한 길을 벗어나도 어디든 갈 수 있는지 궁금해지고 싶다고 말하며 박수아에게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드라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