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12일 광주에서 정규시즌 3위를 가리는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143경기를 치르고도 순위를 확정하지 못했다. 승리 팀이 3위에 오르고, 무승부면 KIA가 3위를 차지한다.
KIA 선발은 양현종, LG 선발은 임찬규다. 양현종은 올 시즌 LG전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KIA전 한 차례 등판해 패했고 평균자책점은 6.75였다. 9월 26일 광주 경기에서는 5⅓이닝 동안 7안타와 1홈런을 허용해 4실점했다.

마이데일리는 두 선발의 상대 성적을 고려하면 타격전 가능성이 있지만, 단판 승부인 만큼 경기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KIA는 10월 3~5일 잠실 LG전 3연전을 모두 이겼지만 이후 순위를 확정하지 못했고, 11일 롯데전에서 3위 확정 기회를 놓쳤다. 이번 경기는 9월 17일 우천 취소된 경기를 다시 치르는 일정이다. 당시 LG는 5회초 무사 1·3루에서 2-0으로 앞서 있었으나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다. 패한 팀은 5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돼, 양현종과 임찬규의 선발 맞대결에 순위와 가을야구 일정이 걸렸다.
참고 자료
KIA와 LG가 12일 광주에서 정규시즌 3위 결정전을 치르며, 양현종과 임찬규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