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96라인 동반 은퇴설’을 둘러싼 추측이 번지면서 이강인에게도 악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OSEN은 대표팀 내부 갈등에 이강인이 연루됐다는 주장이 퍼졌지만,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보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고 A매치 4연전을 마쳤다. 연전 성적은 2승 1무 1패였다. 경기 뒤 김민재·황희찬·황인범이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보도가 나왔고, 황인범이 눈물을 보이거나 세 선수가 함께 사진을 찍은 장면도 공개되며 여러 추측이 뒤따랐다.

이후 손흥민의 리더십을 둘러싼 대표팀 내분설이 다시 거론됐다. 2024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손흥민과 충돌했던 이강인도 이 논란에 끌려 들어갔다는 게 OSEN 보도다. 이강인이 대표팀 파벌에 참여하거나 손흥민에게 반발했다는 구체적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7일 소셜미디어에 최근 A매치 기간 대표팀에서 뛴 사진을 올렸다. 처음에는 응원 댓글이 주를 이뤘지만, 이후 일부 이용자가 경기력과 무관한 인신공격과 대표팀에서 나가라는 요구를 남겼다. 황희찬과 황인범도 악성 댓글에 노출돼 소셜미디어 댓글을 제한했고, 일부 이용자는 두 선수의 소속팀 계정에도 비난을 쏟아냈다.
참고 자료
대표팀 은퇴설과 내분 추측이 확산하면서 이강인에게도 악성 댓글이 이어졌으며, OSEN은 그가 갈등에 연루됐다는 구체적 증거는 없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