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뒤 세 번째 수에즈 항로 선택…한국 유조선 원유 운송

금요일밤 2026/10/12
추천 0 비추 0 조회수 4052

한국 유조선 한 척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수에즈운하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밝힌 10월 5일 오전 10시 기준 상황이다.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운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최단 해상 항로로, 이번 통과는 지난 8월 19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지난 2월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된 뒤 한국 유조선들은 홍해를 대체 경로로 이용해왔다. 이번 선박은 봉쇄 이후 홍해를 거쳐 국내로 원유를 수송하는 18번째 선박이며, 홍해 남쪽 바브엘만데브 해협 대신 북쪽 수에즈운하를 택한 세 번째 사례다. 이전에는 얀부항을 출발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항로가 주로 쓰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이란 후티 반군의 군사적 충돌로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위험이 커지자, 많은 유조선이 8월 중순부터 수에즈운하 쪽으로 방향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번 항로 선택은 선사와 화주가 합의해 결정했다. 해수부는 항해 안전정보 제공과 밀착 모니터링으로 선박과 선원을 지원했으며, 안전을 이유로 선명과 선사 등 구체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호르무즈 봉쇄 뒤 세 번째 수에즈 항로 선택…한국 유조선 원유 운송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