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유기상의 복귀가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미뤄져 이르면 10월 말이나 2라운드부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프볼은 조상현 감독이 11일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유기상의 상태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유기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3점슛을 던지고 착지하다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을 접질렀다. 처음에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금메달을 따고 귀국해 받은 정밀검진에서 6주 진단이 나왔다.

당초 다음 주 복귀를 기대했으나 통증이 남아 일정이 늦춰졌다. 유기상은 현재 D리그 선수들과 훈련하며, 조 감독은 훈련 중 통증이 있는 날과 괜찮은 날이 있다고 전했다. 감독은 복귀 시점을 선수 본인에게 맡겼으며, 급하게 출전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기상은 정확한 3점슛과 상대 앞선 에이스를 막는 수비력을 갖춘 LG의 핵심 선수다. 다만 복귀하더라도 곧바로 20~30분을 뛰기는 어렵다. 조 감독은 당분간 최형찬·윤원상·정인덕을 기용하고, 유기상이 합류하면 팀 경기력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기상의 외곽슛은 상대 수비를 분산시키고 LG의 공간 활용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오른쪽 발목 통증이 남은 유기상은 이르면 10월 말 또는 2라운드부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