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즉시 에너지 휴전’, 젤렌스키는 왜 “처음 듣는다”고 했나

아침출근길 2026/10/12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06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10월 11일 소셜미디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시 에너지 휴전에 합의했다고 썼다.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당시 합의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며 “처음 듣는 소식”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료사진 · The Presidential Office of Ukraine · 원본 · CC BY 4.0

젤렌스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같은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우크라이나는 휴전에 응하겠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중단을 요구했지만,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먼저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반박했다. 장거리 공격 중단은 상호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동맹국의 실질적 보장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발표 당일 현장 상황은 달랐다. 젤렌스키는 러시아 드론이 하루 내내 비행했고 공습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동부 하르키우의 화력발전소 5호기가 공격받았으며, 우크라이나 발전·송전 시설은 그 주에만 200회 넘게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가스·석유 시설에도 17차례 추가 타격이 있었다고 밝혀, 발표된 합의가 실제 휴전으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키이우에서 연설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료사진 · The Presidential Office of Ukraine · 원본 · CC BY 4.0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트럼프의 ‘즉시 에너지 휴전’, 젤렌스키는 왜 “처음 듣는다”고 했나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