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MC몽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다. 김민종 측은 2026년 9월 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뒤 9일 취하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소에서 물러났지만, 피해나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발단은 5월 MC몽의 라이브 방송이었다. MC몽은 불법 도박 모임을 언급하며 김민종의 연루 의혹을 제기했고, 김민종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김민종 측은 의혹이 불거진 뒤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건이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MC몽은 9월 5일 SNS 라이브에서 김민종을 언급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고 사과했고, 두 사람은 직접 만나 대화했다. 김민종 측은 MC몽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점을 고려해 법적 다툼을 더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종은 입장문에서 고소 취하를 두고 깊이 고민했다고 밝히며, 자신이 겪은 시간을 “110일”이라고 표현했다.

참고 자료
김민종, MC몽 고소 취하…사과 받아들였지만 “피해 없던 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