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 아르템 야쉬킨이 2004년 부천 SK에서 뛰던 시절 한국인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중 지도자에게 맞았다고 회고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트리뷰나의 인터뷰 내용을 OSEN이 12일 전했다. 야쉬킨은 외국인 선수는 체벌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야쉬킨은 장거리 달리기 훈련 중 18세 선수가 체력 코치에게 막대기로 등을 맞으면서 울며 달렸다고 말했다. 또 원정 경기 전반을 0-2로 마친 뒤 라커룸에서 감독이 두 골을 실수로 내준 한국인 주장 얼굴을 때렸다고 증언했다. 그 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코치로 일한 인물이었다고 야쉬킨은 설명했다.

그 경기는 후반 야쉬킨의 도움 2개로 2-2 무승부로 끝났고, 주장은 교체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고 그는 전했다. 야쉬킨은 감독이 외국인 선수는 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부천에서 2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올린 그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겪은 뒤 팀을 떠났다. 야쉬킨은 나이와 서열을 중시하는 문화도 언급하며, 자신이 식사에 합류해야 자신보다 어린 선수들이 식사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야쉬킨은 부천 SK 시절 한국인 선수들이 지도자에게 체벌당했다고 회고했다. 당시 18세 선수의 구타와 주장 폭행을 주장했으며, 원정 경기는 자신의 도움 2개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