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고양 소노를 82-81로 꺾고 개막 3연승을 기록했다. 서울신문은 12일, 삼성이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7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종료 6초 전 케렘 칸터의 역전 3점 슛으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의 개막 3연승은 23년 만이다.
칸터는 앞서 던진 3점 슛 6개를 모두 놓쳤지만 마지막 시도에 성공했고, 이날 20점과 11리바운드를 올렸다. 삼성은 3쿼터 종료 시점에 11점 뒤졌으나 경기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소노는 시즌 첫 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2021~22시즌부터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팀워크와 결속을 강조해 왔으며, 경기 뒤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끈기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한호빈은 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안양 정관장은 창원 LG를 88-65로 꺾고 3승 1패를 기록했고, 수원 kt는 부산 KCC에 87-81로 이겨 정관장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참고 자료
서울 삼성이 케렘 칸터의 종료 직전 역전 3점 슛으로 소노를 꺾고 23년 만에 개막 3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