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2026년 9월 1일 울버햄튼을 떠나 샬케로 한 시즌 임대됐다.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울버햄튼은 다음 여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독일 이적시장 마감 직전 성사된 이적이다. 샬케는 황희찬 영입으로 공격진의 선택지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2021년 울버햄튼에 합류해 구단에서 5년 동안 119경기에 출전하고 22골을 넣었다. 구단은 그를 프리미어리그 구단 역대 세 번째 최다 득점자로 소개했다.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2023-24시즌에는 13골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시티전 결승골과 브렌트퍼드전 멀티골도 넣었다. 다만 샬케 이적 당시 울버햄튼의 새 감독 체제에서는 아직 출전하지 못한 상태였다. 울버햄튼에서 마지막으로 뛴 경기는 지난 시즌 최종전인 번리전이었다. 구단 기술이사 맷 잭슨은 황희찬에게 경기에 나설 기회가 필요하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독일 무대가 처음은 아니다. 황희찬은 함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도 뛰었다. 샬케는 그가 한국 국가대표로 82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으며, 2026년 여름 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에도 모두 나섰다고 밝혔다. 2026-27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10분을 뛰고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이번 임대는 출전 시간을 확보해 경기력을 되찾으려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황희찬, 울버햄튼 떠나 샬케로 한 시즌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