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이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천재 외과의 계수정을 연기한다. 2024년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며, 처음으로 메디컬 느와르에 도전한다. ‘닥터X’는 2026년 10월 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라고 당시 보도됐다.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의사다. 수술에만 몰두해 ‘수술방의 미친 계’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실력으로 병원의 부정부패와 권력에 맞선다. 공개된 스틸에는 흰 가운 대신 검은 가죽 코트를 입은 모습과 수술대 앞에서 집요하게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술 외에는 무심한 계수정도 먹을거리 앞에서는 다르다. 공개된 스틸에는 바나나 우유 두 개를 양손에 들고 동시에 마시는 등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냉철한 외과의와 대조를 이루는 장면이다. 김지원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알아갈수록 드러나는 면 사이의 간극이 매력이라며 이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목소리와 눈빛, 습관까지 계수정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김지원, ‘닥터X’ 계수정으로 변신…수술실의 냉철함과 바나나 우유 두 개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