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훔친 가방엔 총알이…〈100일의 거짓말〉 첫 회의 긴장감

걱정은내일하자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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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1932년 경성을 무대로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통역관이 얽히는 첩보 로맨스다. 1회에서 이가경(김유정)은 사토 신이치의 도착으로 붐비는 경성역에서 유소란(김현주)의 가방을 훔친다. 안에 든 것은 총알. 가경은 이를 돌려주는 대가로 큰돈을 요구하며 생계를 우선하는 인물의 면모를 드러낸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유소란과 남편 유필립(이무생)은 사토 신이치 암살 작전을 위해 부부로 위장한 구국단원이다. 두 사람은 13년 동안 사토 신이치를 향한 복수심을 품어왔다. 작전 당일 사토 히데오(박진영)가 저녁 식사에 동석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협상을 위해 유소란의 집을 찾은 가경까지 등장해 긴장감이 높아진다. 독립운동에 헌신하는 이들과 당장의 생존을 좇는 가경을 나란히 놓아, 같은 시대를 사는 인물들의 서로 다른 처지를 보여준다.

한국일보는 첫 회의 70분을 배우들의 힘으로 밀도 있게 채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유정은 한국어·일본어·영어를 오가며 능청스러운 속임수와 위기 속 대담함을 표현했다.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5.3%, 최고 7.2%로 동시간대 케이블·종합편성채널 1위였지만, 같은 날 17.4%를 기록한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와는 차이가 컸다. 앞서 〈미스터 션샤인〉이 최고 18.1%를 기록한 만큼, 시대극 로맨스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김유정이 훔친 가방엔 총알이…〈100일의 거짓말〉 첫 회의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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