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9시즌 재정 규정 위반 판정…구단 항소 접수·제재 심리 별도

혼자가편안해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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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독립위원회는 2026년 9월 29일 맨체스터 시티가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의 심각한 재정 규정 위반 혐의 전부와 조사 비협조 혐의 대부분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판정으로 제재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 라커룸의 선수 유니폼, 2022년 7월 자료사진 · Christian David · 원본 · CC BY-SA 4.0

위원회는 구단이 일부 스폰서와 실제 계약 내용을 감춘 허위 계약을 맺고, 구단주인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ADUG)이 스폰서 비용 일부를 대신 부담했다고 봤다. ADUG는 실제보다 운영비를 낮게 기록하게 한 별도 합의와 선수 초상권 관련 순환 거래에도 자금을 댔다. 위원회는 이런 방식으로 해당 기간 수입을 부풀리고 비용을 낮춘 규모가 9억 파운드를 넘는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재무제표가 실제 재정 상태를 반영하지 못했으며, 관련 계약을 제대로 기재했다면 프리미어리그와 UEFA의 지출 한도를 큰 폭으로 초과했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조사 협조 의무 위반은 네 건 가운데 세 건이 인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2018년 12월 조사를 시작했고, 독립위원회 심리는 42일간 진행돼 2024년 12월 끝났다. 공개된 핵심 결정문은 일부 내용이 삭제된 판본이다. 위원회는 제재를 별도 심리에서 다루며, 벌금이나 승점 삭감 등 조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경기 장면, 2013년 자료사진 · wonker · 원본 · CC BY 2.0

맨시티는 2026년 10월 1일 판정에 대한 항소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항소 기한은 10월 2일이었다. 항소 절차와 제재 심리의 선후 관계는 발표된 내용만으로 확정할 수 없으며, 제재 심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리그는 전체 절차를 가능한 한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맨시티, 9시즌 재정 규정 위반 판정…구단 항소 접수·제재 심리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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