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골키퍼 구성윤은 10일 제주SK전 뒤 믹스트존에서 9~10월 대표팀 소집 기간의 훈련 여건을 돌아봤다. 그는 경기 뒤 선수들에게 외박이 주어져 실제 훈련할 시간이 이틀 정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는 2주가 넘는 소집 기간 동안 선수들이 함께 훈련한 날이 9일이었다고 전했다. 외박은 하루였지만 복귀 시간까지 고려하면 선수들이 자리를 비우는 기간은 사실상 하루 반나절에 달했다.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 등 연이어 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복귀 후 회복도 필요했다.

모레노호는 9~10월 A매치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우루과이에 1-4로 졌고 에콰도르와는 0-0으로 비겼으며, 마지막 우즈베키스탄전은 승리했다. 보도는 경기 사이 전술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점을 경기력 아쉬움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짚었다.
모레노 감독도 베네수엘라전 이후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세 경기 동안 훈련을 여섯 차례 했으며 이상적인 환경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구성윤의 설명과 감독의 발언은 긴 소집 기간에도 경기 간격이 짧아 팀 훈련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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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윤은 대표팀 소집 중 경기 후 외박 등으로 훈련 시간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모레노 감독도 세 경기 동안 훈련이 여섯 차례에 그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