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박진영 주연 《100일의 거짓말》, 1932년 경성 배경 첩보 로맨스

통장잔고확인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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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개국 2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1932년 경성을 배경으로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이 얽히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김유정이 연기하는 이가경은 미국으로 떠날 돈을 모으던 중 항일 무장단체 구국단과 거래하고,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해 밀정이 된다. 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이자 영어·일본어·조선어에 능통한 통역관 김태웅을 맡는다. 그는 ‘사토 히데오’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작품은 두 인물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00일의 거짓말》 출연진과 감독, 2026년 9월 29일 제작발표회 자료사진 · PICKCON · 원본 · CC BY 4.0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은 김현주, 조선계 미국인 특파원이자 유소란과 위장 부부 행세를 하는 유필립 역은 이무생,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 역은 진선규가 맡았다. 과거 일제에 딸을 잃은 유소란은 복수를 다짐하며 구국단의 작전에 나선다. 김유정은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개인이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과 연대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유인식 감독은 인물이 시대의 격랑 속에서 변하는 과정과 선택의 심리를 담기 위해 16부작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감독은 유인식·김윤진, 극본은 류보리가 맡았다.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일을 2026년 10월 10일로 안내하고,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편성이라고 밝혔다. 1932년 경성을 구현할 당시 남아 있는 장소와 건물이 거의 없어 시대 고증과 미술에 공을 들였다고 유 감독은 설명했다. 진선규는 일본어 연기를 위해 일본에서 두 달간 지내며 대본을 익혔고, 현장에서도 보충 수업을 이어갔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 참석 출연진과 감독, 2026년 9월 29일 자료사진 · PICKCON · 원본 · CC BY 4.0

참고 자료

핵심 요약

김유정·박진영 주연 《100일의 거짓말》, 1932년 경성 배경 첩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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