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해킹 피해를 28차례 입었고, 교직원과 학생 등 1,132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피해는 2021년 8건, 2022년 10건, 2024년 1건, 2025년 5건, 2026년 4건이다. 이 가운데 학과 시스템에서 발생한 피해는 19건으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했다.

개인정보 유출은 2021년과 2024년에 각각 한 차례 발생했다. 2021년에는 외부 공격자가 악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정보 점검시스템에 접근했고, 학내 구성원 1,130명의 이름과 이메일 등이 유출됐다. 2024년에는 산하 연구소에 무단 접근해 연구원 2명의 약력과 이력서 파일이 유출됐다. 두 사고의 유출 규모를 합하면 1,132명이다.
해킹 시도는 6년 동안 모두 4,230건으로 집계됐다. 2024년 561건, 2025년 575건이었고, 2026년에는 9개월 동안 588건이 발생해 전년 전체 건수를 넘어섰다. 서울대는 서버 보안 점검과 웹 서비스 취약점 점검 자동화 등 기술적 조치를 시행하고, 교육부·국가정보원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서울대 6년간 해킹 피해 28건…학과 시스템서 19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