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는 2026년 10월 11일 라리가 8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를 3-2로 꺾었다.
데포르티보가 아노에타에서 경기를 치른 건 8년 만의 일이었다.
홈팀은 전반 초반 불편한 흐름을 보였지만, 28분 코너킥에서 중앙 수비수 욘 마르틴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 아르센 자카랸이 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53분 곤살루 게드스의 골로 3-0까지 달아났다.
미켈 오야르사발이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은 취소됐다.
이 장면 뒤 경기 흐름이 급격히 달라졌다.
데포르티보의 마리오 소리아노가 60분 만회골을 넣었고, 68분에는 파블로 마린이 은송고 빌을 잡아당겨 페널티킥을 내줬다.
예레마이 에르난데스가 이를 성공시켜 3-2를 만들었다.
파블로 마린은 페널티킥을 내준 장면에서 퇴장당해 레알 소시에다드는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버텨야 했다.
오야르사발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데포르티보 골키퍼 레오 로만의 일대일 선방에 막혔다.
경기 막판까지 한 골 차 승부가 이어진 끝에 레알 소시에다드가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순위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승점 13으로 6위, 데포르티보는 승점 10으로 8위에 자리했다.
참고 자료
3-0에서 3-2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의 아노에타 접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