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가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1-1로 비겼다. 1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 홈경기는 타마라트 임시 감독이 지휘한 첫 경기였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선발로 나섰다. 우즈베키스탄전 프리킥 득점으로 대표팀 통산 59골을 기록한 뒤였다.
4-2-3-1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이 과정에서 밴쿠버 수비수 트리스탄 블랙몬이 퇴장당해 LAFC는 일찍 수적 우위를 얻었다. 손흥민은 이어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27분에는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팀은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타마라트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A매치를 치르고 돌아온 선수들과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술적으로는 부앙가를 최전방에 두고 손흥민을 2선에 배치해 두 선수의 간격을 좁혔다고 설명했다. 부앙가의 움직임으로 수비를 끌어내 손흥민이 라인 사이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아 전개하도록 하려는 구상이었다. 감독은 밴쿠버가 수비를 촘촘히 한 뒤 손흥민의 박스 안 장면에서 터치가 길어져 상대가 막을 시간을 줬다고도 말했다.
참고 자료
손흥민은 A매치 직후 LAFC 선발로 출전해 밴쿠버전에서 퇴장을 이끌었지만, 경기는 1-1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