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해킹 피해 28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진 사고는 두 차례로 1,132명의 정보가 노출됐다. 연도별 피해는 2021년 8건, 2022년 10건, 2023년 0건, 2024년 1건, 2025년 5건, 2026년 4건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없었던 해 뒤에도 침입은 다시 이어졌다.

가장 큰 유출은 2021년 9월 발생했다. 공격자는 홈페이지 취약점으로 악성 스크립트인 웹셸을 올린 뒤 다른 서버를 거쳐 개인정보 점검시스템에 접근했고, 1,130명의 이름·이메일·포털 ID·소속·재직정보를 빼냈다. 2024년 5월에는 학내 연구소의 네트워크 저장장치(NAS)에 무단 접근해 구성원 2명의 이력서와 약력 파일을 가져갔다.
보안관제가 탐지·차단한 외부 해킹 시도는 같은 기간 총 4,230건이다. 2026년에는 9월 말까지 588건으로, 2025년 한 해의 575건을 이미 넘어섰다. 서울대는 사고 뒤 서버 간 접근을 제한하고 관리용 계정 비밀번호를 바꿨으며, 관계기관에 신고했지만 수사기관에 별도 수사를 의뢰하지는 않았다. 공격 주체도 특정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서울대 해킹 28건·1,132명 유출…올해 시도는 9월에 작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