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지, 첫 오디션에서 호타루로…대사 없이 눈빛에 담은 마음

사무실탈출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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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지는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타로 점성술사 호타루를 맡아 배우로 첫발을 뗐다. 모델로 활동하다 연기를 공부하고 싶어 도전한 첫 오디션이 이 작품이었다. 대사를 주고받는 대신 표정과 눈빛으로 인물을 보여줘야 하는 역할은 신인에게 만만치 않은 출발이었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김용지는 호타루를 이해하려 타로를 공부하고 직접 점도 보러 다녔다. 카드 세 장의 조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점에 흥미를 느꼈고, 매일 구동매의 운세를 봐주는 설정에도 상징이 있다고 여겼다. 동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속마음을 눈빛에 담으려 했다는 그는 첫 연기를 돌아보며 아쉬움도 털어놨다.

호타루와 동매의 관계를 단순한 사랑으로 설명하지 않은 점도 인물의 결을 드러낸다. 동매가 호타루의 목숨을 구한 은인이자 보호자였기에, 호타루는 그에게 맹목적이고 헌신적이며 의리 있는 사람이 됐다는 게 김용지의 해석이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신분 때문에 사람답게 살지 못한 처지였다고 짚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사전제작 드라마였고, 김용지는 촬영과 방영을 거치며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얻었다고 했다. 작품 속 호타루의 이후 행방은 그려지지 않았지만, 김용지는 동매를 걱정하며 아침마다 타로를 보는 삶을 상상했다. 말을 하지 않는 인물로 데뷔한 그가 다음에는 말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것도 인상적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김용지, 첫 오디션에서 호타루로…대사 없이 눈빛에 담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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