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릭 스쿠발은 선발 등판일에도 평소처럼 다저스 동료들과 어울린다. 맥스 먼시는 11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8년간 함께 뛴 클레이튼 커쇼와 스쿠발의 경기 당일 태도가 크게 다르다고 말했다. 커쇼는 등판 전 말수를 줄이고 준비에 집중했지만, 스쿠발은 평소처럼 대화하며 클럽하우스에서도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먼시는 스쿠발이 다저스에 합류한 뒤 첫 등판 때 경기와 관계없는 이야기를 꺼내고 먼저 질문해 놀랐던 일도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스쿠발이 동료들과 편하게 어울리다가도 마운드에 오르면 강한 집중력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스쿠발은 선수 생활 초반 선배 투수들을 따라 헤드폰을 끼고 말을 아꼈지만, 경기 초반부터 정신적으로 지치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부상 뒤에는 헤드폰을 벗고 평소 모습으로 동료들과 지내다가 경기가 가까워지면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스쿠발은 12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NLCS 1차전 선발로 예고됐다. 밀워키도 여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그를 영입하려 했지만, 스쿠발은 다저스에 합류했다.
참고 자료
맥스 먼시는 등판일에도 평소처럼 동료들과 어울리는 타릭 스쿠발의 태도가 클레이튼 커쇼와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스쿠발은 2022년 부상 뒤 경기 전 루틴을 바꿨으며, 12일 NLCS 1차전 선발로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