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윤(FC서울)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국과의 4강전에서 코를 다친 뒤에도 교체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1-1로 맞선 후반 중반 상대 선수 펑시아오의 팔꿈치에 코를 맞은 황도윤은 경기장 밖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코에서 피가 났지만 끝까지 뛰었고, 한국은 중국을 2대1로 꺾어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대회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황도윤은 10일 제주 SK와의 K리그1 홈경기를 마친 뒤 코뼈 손상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으며, 잠들 때까지 코피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자신의 부상보다 팀의 승리가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일부 선수의 병역 관련 발언과 전역모를 쓴 경례 세리머니가 논란이 된 데 대해서는 태극마크의 무게를 아는 선수가 대부분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소속팀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황도윤은 매 경기와 승점 3점이 소중하다며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되 부담은 덜고, 우승에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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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윤은 중국과의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코를 다친 뒤에도 뛰었고, 병역 논란에는 태극마크의 무게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