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표승주가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에 합류해 주장을 맡았습니다. MBC는 2025년 9월 10일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주요 선수 7명을 공개하며 표승주를 소개했습니다. 선수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연경이 구단을 꾸리는 프로젝트로, 당시 첫 방송은 2025년 9월 28일 밤 9시 10분으로 예정됐습니다.

표승주는 2025년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으로 은퇴 절차를 밟은 뒤 팀에 합류했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해 온 베테랑인 그는 주장을 맡아 선수들을 이끌게 됐습니다. 팀은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와 실업팀 선수, 은퇴 후 복귀를 꿈꾸는 선수들이 다시 기회를 얻도록 마련된 무대입니다.
함께 소개된 선수들의 이력도 다양합니다. 이진은 과거 IBK기업은행의 유망주로 꼽힌 세터로, 자유 신분 선수로 방출된 뒤 새 기회를 얻었습니다. 흥국생명에서 17년간 뛴 김나희는 친정팀과 이별한 뒤 실업 무대에서 재기를 노립니다. 이나연은 입스로 1억 6천만 원을 포기하고 은퇴를 선언한 뒤 팀에 합류했습니다. 몽골 출신 인쿠시는 한국 프로 무대를 꿈꾸며 배구 유학을 해왔고, 대학 리그 득점 1위를 기록해 김연경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구솔은 V리그에서 두 차례 방출된 뒤 해외 리그에 도전 중이며, 윤영인은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뒤 실업팀에서 7년간 뛰었습니다. 실업 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아 온 윤영인을 비롯해 서로 다른 경로를 거친 선수들이 모인 만큼, 이들이 트라이아웃을 거쳐 꾸린 팀으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가 관심을 모았습니다.
참고 자료
2025년 ‘필승 원더독스’ 합류한 표승주, 주장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