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어린 시절부터 지도한 손웅정 감독이 신인 그룹 웨이프 보이즈(WAYF BOYS)의 자체 콘텐츠에 등장했다.
최근 공식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멤버들의 축구 기술만 가르친 게 아니라 체력과 기본기를 직접 확인하며 훈련을 이끌었다.
세계적인 선수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지도자가 활동을 막 시작한 아이돌 그룹을 만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손 감독은 부족한 점을 에둘러 말하지 않으면서도 멤버들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인정했다.
당장 성과를 내는 데 초점을 두기보다 오래 활동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이야기하며 자기 관리와 겸손도 강조했다.
축구와 아이돌 활동은 다르지만, 높은 수준의 경기와 무대를 이어가려면 반복 연습과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의 조언은 훈련장 밖으로도 이어졌다.
영상 공개 뒤에는 “이런 말을 해주는 어른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이렇게 만들어졌구나”라는 반응이 나왔다.
축구 체험을 넘어 손 감독의 지도 방식과 조언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훈련에 참여한 웨이프 보이즈는 오는 10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OOM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고 자료
손웅정, 웨이프 보이즈 훈련 현장서 ‘월드클래스’의 기본기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