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4-64 동점 뒤 아쉬운 준우승…후지쓰는 박신자컵 3연패

오늘뭐먹지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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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2026년 10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일본 후지쓰에 71-78로 져 준우승했다. 구단 첫 우승을 노렸지만,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후지쓰는 2024년부터 대회 3연패를 이뤘고, 통산 3회 우승으로 부천 하나은행과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후지쓰 여자농구 경기 장면 자료사진 (2009년 2월 22일, 도쿄 요요기 제2체육관) · User:STB-1 · 원본 · CC BY-SA 3.0

경기는 2쿼터에 기울었다. 후지쓰가 한 쿼터에 30점을 넣는 동안 우리은행은 22점에 그쳐 전반을 37-49, 12점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 우리은행은 카타야마 나나의 3점슛과 이명관의 외곽포로 추격했고, 4쿼터 64-64 동점을 만든 데 이어 67-66으로 역전하기도 했다. 막판 슛이 빗나가는 사이 후지쓰가 종료 2분 28초 전부터 연속 7점을 올려 승부를 끝냈다.

우리은행에선 이명관이 20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단비는 12점·12리바운드·8어시스트를 올렸다. 후지쓰의 사만다 퓨어링은 결승에서 17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대회 6경기 평균 12.2점과 5.7리바운드를 기록한 퓨어링은 기자단 투표 11표 중 5표를 얻어 MVP에도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조별리그 3승 1패로 B조 1위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 KB국민은행을 65-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지막 한 걸음을 넘지 못했다.

후지쓰-샹송 WJBL 정규리그 경기, 2008년 11월 15일 도도로키 아레나 자료사진 · User:STB-1 · 원본 · CC BY-SA 3.0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우리은행, 64-64 동점 뒤 아쉬운 준우승…후지쓰는 박신자컵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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