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개막한 코보컵에서 신생팀 숲이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졌다. 프로배구 데뷔 무대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KBS는 숲이 외국인 선수가 컨디션 난조로 빠진 가운데 고예림과 이원정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을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김세진 감독은 7년 만에 코트에 돌아와 여자배구 사령탑으로 첫 경기를 치렀다.
숲은 1·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 전새얀의 서브 등을 앞세워 잠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경기 내내 빅토리아와 최정민의 공격에 고전하며 기업은행을 넘지 못했다.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마나베 감독이 새로 부임한 기업은행은 공수에서 안정적인 조직력을 보였고, KBS는 이를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연결해 전했다. 여자부로 시작한 코보컵은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고 자료
숲은 코보컵 데뷔전에서 기업은행에 0-3으로 패했다. 3세트에서 잠시 앞섰지만 빅토리아와 최정민의 공격에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