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웅정 감독과 지도자들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게 욕설과 체벌을 했다는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은 데 이어, 2024년 10월 11일 법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1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혐의로 약식기소된 손 감독과 손흥윤, A 코치에게 각각 벌금 300만 원을 명령했다.
세 사람에게 같은 액수가 내려졌다.
사건이 알려진 뒤 스포츠윤리센터도 별도로 움직였다.
센터는 2024년 7월 2일 피해자 측의 신고나 진정이 접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료를 모아 실제 문제 여부를 살피는 절차로, 심의위원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결해야 직권 조사로 이어진다.
따라서 당시 조사는 본격적인 직권 조사에 들어가기 전 단계였다.
아동학대 혐의는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욕설과 체벌을 둘러싸고 제기됐으며, 당시 손 감독과 지도자 두 명은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아카데미 측은 앞서 6월 26일 입장문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을 지도자들이 결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리센터의 사전 조사와 검찰 절차, 법원의 약식명령은 각각 별도로 진행된 대응이다.
참고 자료
손웅정·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 아동학대 혐의로 각각 벌금 3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