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5위를 확정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3위를 다툰다. 스포츠조선은 11일 보도에서 두산이 7일 LG전 패배로 5위가 확정됐으며, 최종전에서 패한 팀이 14일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두 팀은 최종전을 앞두고 엇갈린 결과를 냈다. KIA는 9일과 10일 NC를 꺾었지만 11일 롯데에 졌다. LG는 9일 롯데에 대패한 뒤 10일 경기에서 9회 말 동점을 허용했으나, 연장 10회 초 결승점을 뽑아 승리했다. 12일 경기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와 KIA 양현종이다.

스포츠조선은 두산이 곽빈을 일찌감치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KIA가 최종전에서 패하면 11일 롯데전에 등판한 올러를 다시 기용하기 어렵고, 네일도 나흘 휴식 뒤 등판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분석했다. LG가 패할 경우에는 톨허스트·카라스코·임찬규를 일정상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벤자민과 최민석도 대기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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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LG는 12일 최종전에서 3위를 다투며, 패자는 14일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