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2026년 9월 14일 발표한 한국 대표팀 30인 명단에서 이승우가 제외됐다. 전북 현대 공격수 이승우는 이번 시즌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 2024년 10월 이후 첫 대표팀 발탁을 기대했지만, 9∼10월 평가전 4경기를 위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번 명단에는 K리거가 12명 포함됐다. 북중미 월드컵 때는 26명 중 K리거가 7명이어서, 이번 명단의 국내파 비율이 더 높다. 월드컵 명단과 견줘 기존 선수 7명이 빠지고 11명이 새로 들어왔으며, 김건희·박태준·김민수는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선수 1,7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며 과거 이력보다 현재 경기력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9월 14일 발표 당시 공개된 일정은 9월 24일 에콰도르,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였다. 모레노 감독은 전임 체제의 3-4-2-1 대신 K리그에서 널리 쓰인 4-4-2를 활용하겠다고 했다. 협회는 11월 두 경기를 추진 중이며, 첫 6경기 성과에 따라 모레노 감독이 1월 아시안컵까지 지휘할 가능성이 있다.
참고 자료
이승우 빠진 모레노호, 30인 명단에 K리거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