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실 서울시청 감독은 11일 수원FC 위민과의 W코리아컵 준결승을 마친 뒤, 처음 경험한 대회의 분위기가 WK리그와 달랐다고 평가했다. 그는 W코리아컵에서 국제대회에 나선 듯한 느낌을 받았고, 자신에게 설렘과 기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선수들 전체의 반응이 아니라 유 감독이 대회 분위기에서 느낀 점이다.
올해 신설된 W코리아컵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시범 운영됐다. 대한축구협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재정을 후원했으며, WK리그 8개 팀과 대학부 7개 팀 등 15개 팀이 참가했다. 서울시청과 수원FC 위민, 인천 현대제철, 세종 스포츠토토가 준결승에 올랐다.

서울시청은 WK리그 정규리그 1위 수원FC 위민에 0대5로 졌다. 유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며 전술을 운용했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는 준결승 관중 354명을 언급하며 WK리그보다 관중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W코리아컵이 계속 열리고, WK리그에도 홍보와 재정 지원이 더해져 관중 확대와 선수 홍보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참고 자료
유영실 서울시청 감독은 W코리아컵에서 자신이 느낀 국제대회 같은 분위기를 호평하고 대회 지속을 바랐다. 서울시청은 준결승에서 수원FC 위민에 0대5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