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이 어메이징크리 오픈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고 이데일리가 11일 보도했다. 브랜던 케왈라마니를 1타 차로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대한은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그는 2024년 11월 첫 우승 이후 23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에는 1년여간 이어온 샷과 쇼트게임 교정이 뒷받침됐다. 지난해 낮아진 샷 탄도와 아이언으로 단차가 큰 그린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이대한은 이재혁 코치의 도움을 받아 드라이버와 우드의 탄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쇼트게임에서는 오픈 스탠스 대신 크로스 스탠스를 적용해 클럽이 더 가파르게 들어오도록 바꿨고, 터치와 결과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대한은 제네시스 포인트를 2354.2점으로 늘려 16위에 올랐다. 10월 15일 시작하는 더채리티 클래식 종료 후 포인트 상위 36명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도 사실상 확정했다. DP 월드투어와 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그의 첫 출전이다. 그는 시즌 마지막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전가람은 15언더파로 3위, 문동현과 조우영은 14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참고 자료
이대한이 어메이징크리 오픈에서 18언더파로 1타 차 우승을 거두며 K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